블랙박스 주차모드 전력은 제품마다 2.4배까지 다릅니다.

- •블랙박스 주차모드 전력은 2.4Wh에서 5.8Wh
- •왜 겨울에 방전이 나나
- •방전을 막는 방법
- •2.4Wh와 5.8Wh는 얼마나 다른가
- •제품을 살 때 확인할 것
- •겨울 점검에 함께 넣습니다
블랙박스 주차모드를 켜 두면 배터리가 줄어듭니다.
그런데 얼마나 줄어드는지는 제품마다 다릅니다. 두 배가 넘게 갈립니다.
먼저 숫자부터 보겠습니다.
블랙박스 주차모드 전력은 2.4Wh에서 5.8Wh
우선 한국소비자원이 주차모드로 동작할 때 쓰는 전력을 쟀습니다.
가장 적게 쓴 제품은 아이로드와 코원으로 2.4Wh였습니다.
가장 많이 쓴 제품은 아이리버로 5.8Wh였습니다.
그러니까 같은 시간을 주차해도 배터리가 주는 속도가 2.4배 다릅니다.
왜 겨울에 방전이 나나
다음은 계절 문제입니다. 방전은 주로 겨울에 일어납니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겨울철에 부동액과 배터리의 이상 유무를 사전에 점검하라고 안내합니다.
예기치 않은 고장으로 생기는 사고를 막기 위해서입니다.
여기에 주차모드가 겹치면 아침에 시동이 안 걸립니다.
다만 주차모드 전력 차이는 시험으로 확인된 숫자입니다.
방전을 막는 방법

따라서 쓸 수 있는 방법이 몇 가지 있습니다.
- 블랙박스의 저전압 차단 설정을 켭니다
- 주차 녹화 시간에 제한을 둡니다
- 장기 주차할 때는 주차모드를 끕니다
- 보조배터리를 따로 달아 차 배터리를 안 쓰게 합니다
- 주 1회 이상 차를 움직여 충전합니다
저전압 차단은 배터리가 일정 전압 아래로 내려가면 블랙박스를 끄는 기능입니다.
이게 없거나 꺼져 있으면 배터리를 끝까지 씁니다.
그리고 차를 오래 안 움직이면 충전이 안 되니 주차모드만 소모됩니다.
2.4Wh와 5.8Wh는 얼마나 다른가
그런데 Wh라는 단위가 와닿지 않습니다. 시간으로 바꿔 보면 감이 옵니다.
두 제품을 같은 조건에 두면, 많이 쓰는 쪽이 2.4배 빨리 배터리를 뺍니다.
표의 숫자는 비율로만 바꾼 값입니다. 실제 시간은 배터리 상태에 따라 다릅니다.
그래도 차를 오래 세워 두는 분에게는 이 비율이 그대로 걸립니다.
주말에만 타는 차라면 더 그렇습니다.
제품을 살 때 확인할 것
그런데 이미 산 제품은 설정으로 줄이는 데 한계가 있습니다.
그래서 살 때 주차모드 소비 전력을 보는 게 가장 확실합니다.
다만 이 값을 상세페이지에 적어 두는 제품이 많지 않습니다.
그럴 때는 저전압 차단 기능이 있는지, 설정 범위가 넓은지를 보시면 됩니다.
블랙박스 자체를 고르는 기준은 따로 정리했습니다.
겨울 점검에 함께 넣습니다
결국 배터리는 겨울 점검 항목의 하나입니다.
타이어 공기압과 부동액, 워셔액까지 한 번에 보는 편이 낫습니다.
점검을 몰아서 하면 겨울 아침에 놀랄 일이 줄어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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