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이어폰은 음질 말고 볼 항목이 넷 더 있습니다.

무선이어폰을 고를 때 대개 음질과 노이즈캔슬링을 봅니다.
그런데 공공기관이 재는 항목은 다섯 가지입니다. 나머지 셋을 잘 안 봅니다.
먼저 무엇을 재는지 보겠습니다.
무선이어폰 시험 항목 다섯
우선 한국소비자원이 10개 제품을 시험했습니다.
시끄러운 곳은 버스와 기차 안을 기준으로 봤습니다.
실제로 통화하는 상황을 그대로 잰 것입니다.
그리고 배터리는 정해진 소리 크기로 재생하는 시간을 잽니다.
배터리 시간을 그대로 믿으면 안 됩니다
다음은 배터리입니다. 여기서 표시와 체감이 갈립니다.
소비자원은 75dBA라는 정해진 크기로 연속 재생해 시간을 쟀습니다.
그런데 제품 상세페이지의 시간은 어떤 조건인지 적혀 있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소리를 크게 하거나 노이즈캔슬링을 켜면 시간이 줄어듭니다.
그래서 '8시간'이라고 적혀 있어도 실제로는 더 짧게 느껴집니다.
같은 조건에서 잰 숫자끼리만 견줄 수 있습니다.
최대음량이 기준을 넘은 제품이 있었습니다

한편 안전성 항목도 함께 쟀습니다. 최대음량과 정전기내성입니다.
그런데 일부 제품은 최대음량이 안전기준을 초과했습니다.
소비자원은 이 점을 소비자가 주의해야 할 부분으로 밝혔습니다.
시끄러운 곳에서 볼륨을 올리게 됩니다
특히 시끄러운 곳에서는 소리를 더 키우게 됩니다.
지하철에서 음악을 들으려면 소음보다 커야 들립니다.
그래서 노이즈캔슬링이 있는 제품이 이런 면에서 도움이 됩니다.
바깥 소리를 줄여 주면 볼륨을 덜 올려도 들리기 때문입니다.
청력은 건강검진에서도 봅니다
따라서 귀 상태를 주기적으로 확인하는 편이 좋습니다.
국가건강검진의 일반건강검진 항목에 청력검사가 들어 있습니다.
따로 병원을 잡지 않아도 검진 받을 때 함께 볼 수 있습니다.
이어폰을 오래 쓰신다면 이 항목 결과를 한 번 보시기 바랍니다.
지연시간은 무엇에 걸리나
그리고 지연시간은 쓰는 용도에 따라 중요도가 갈립니다.
음악만 들으신다면 지연시간은 신경 쓰지 않아도 됩니다.
반면 게임을 하신다면 이 항목이 가장 먼저입니다.
제품 설명에 저지연 모드가 있는지 보시면 됩니다.
노이즈캔슬링과 오픈형은 다른 물건입니다
한편 요즘 오픈형 제품이 늘었습니다. 귀를 막지 않는 형태입니다.
바깥 소리를 막는 게 항상 좋은 건 아닙니다.
길을 걸을 때는 차 소리를 들어야 합니다.
오픈형은 시끄러운 곳에 약합니다
반대로 시끄러운 곳에서 오픈형을 쓰면 볼륨을 계속 올리게 됩니다.
그래서 최대음량 문제와 형태 선택이 연결됩니다.
귀가 편하다고 오픈형을 골랐다가 소리를 더 크게 듣는 경우가 생깁니다.
통화품질은 따로 봐야 합니다
그리고 음악이 잘 들리는 제품이 통화도 잘되는 건 아닙니다.
통화는 마이크가 내 목소리를 얼마나 잘 잡는지의 문제입니다.
소비자원이 조용한 곳과 버스·기차 안을 나눠 시험한 이유가 이것입니다.
바람 소리와 주변 소음이 섞이면 상대가 못 알아듣습니다.
통화를 많이 하신다면 이 항목을 음질보다 먼저 보셔야 합니다.
쿠팡에서 본 값대
결국 값도 함께 보셔야 합니다.
2만원대부터 3만원대까지 폭이 좁습니다.
노이즈캔슬링이 붙어도 3만원 선입니다.
값이 더 올라가는 건 대개 음향 쪽과 브랜드입니다.
- 무엇에 주로 쓰나를 정합니다
- 시끄러운 곳에서 쓴다면 노이즈캔슬링을 봅니다
- 통화가 많다면 통화품질을 봅니다
- 게임을 한다면 지연시간을 봅니다
- 음량 제한을 켜 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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